2023년이 끝나고 2주차에 접어들었다.
2022년 10월에 입사를 하고 2023년은 회사에 적응하는 좌충우돌 주니어개발자의 회사 적응기가 있던 시기였다.
바빠서 힘들었을때도 있었고 즐거운일도 있었고, 너무 힘든 일들도 있었다.
KT 그룹사인 현재 회사에 입사하여 맡은 첫 프로젝트는 KT 키즈랜드 였다.
저번주까지만 해도 조카가 집에서 보던 키즈랜드를 직접 내가 개발한다는 점에서 흥미로웠고 즐겁게 일 할 수 있었다.
회사일도 하면서 다양한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4월달에는 연합IT동아리에 지원을 하기도 하였다.
"디프만" 이라는 IT연합동아리 였고 서류지원 -> 면접 순서로 진행하였고 11대1 경쟁률을 뚫고 동아리에 합격할 수 있었다.
동아리에는 정말 실력있고 뛰어난 다양한 개발자, 개발자지망생 분들이 있었고 거기에 더 많은 자극과 열정이 생겼던것 같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너무 아쉬웠던 점이 키즈랜드 고도화 프로젝트가 갑자기 너무 바빠져버려 동아리 활동에 집중을 많이 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동아리원들에게 많이 미안하고 아쉬운점이 많이 생겼었다.
그렇게 동아리에서 앱을 배포하고 키즈랜드 고도화 작업도 무사히 완료 될 수 있었다.
그후 KT에서는 디즈니플러스가 셋톱박스에 런칭되고 있었고 해당 프로젝트를 내가 단독으로 맡게 되었다.
큰 프로젝트는 아니었지만 하나의 프로젝트를 내가 담당하여 이끌어 간다는 점에서 많이 걱정도 되고 부담도 되었지만, 이 경험으로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프로젝트였다.
우리 회사는 연말에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팀원들과 익명 다면평가를 진행한다. 해당 다면평가가 인사고과에 반영되기도 한다.
나에 대한 익명 다면평가 중 하나는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
동료들의 이런 평가와 피드백을 듣고 나름대로 2023년 1년이 내가 열심히하고 노력한 한해 였나?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였다.
이제는 2년차이다. 더욱더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거고 공부할 예정이다.
더 좋은 실력, 더 높은 연봉, 더 좋은 회사 등등 다양한 목표와 꿈을 가지고 2024년도 화이팅해보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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